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오리온은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4-6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4연승을 질주하며 4승 2패로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DB는 3연패에 빠지며 3승 3패가 됐다.
오리온은 출발부터 좋았다. 이대성과 이승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고 디드릭 로슨이 뒤를 받쳤다. 1쿼터를 23-19로 앞선 채 마친 오리온은 2쿼터에도 이승현의 3점슛과 중거리 득점, 그리고 쿼터 막판에는 임종일과 조한진의 3점슛까지 터지며 39-35로 앞서 나갔다.
3쿼터 들어서도 오리온의 공격력은 빛났다. 이대성의 드라이브 인을 시작으로 이승현의 미들슛, 제프 위디의 골밑 득점까지 나오며 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47-39까지 점수를 벌렸다.
오리온은 마지막 4쿼터에도 기세를 멈추지 않았다. 쿼터 초반 DB의 두경민과 배강률 등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51-50까지 쫓겼지만 이후 로슨의 3점슛을 시작으로 한호빈과 로슨의 득점이 터지며 다시금 기선을 잡았다.
이후 오리온은 뭐터 막판 로슨과 이대성의 연속 3점슛으로 승부를 굳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오리온은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4-6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4연승을 질주하며 4승 2패로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DB는 3연패에 빠지며 3승 3패가 됐다.
오리온은 출발부터 좋았다. 이대성과 이승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고 디드릭 로슨이 뒤를 받쳤다. 1쿼터를 23-19로 앞선 채 마친 오리온은 2쿼터에도 이승현의 3점슛과 중거리 득점, 그리고 쿼터 막판에는 임종일과 조한진의 3점슛까지 터지며 39-35로 앞서 나갔다.
3쿼터 들어서도 오리온의 공격력은 빛났다. 이대성의 드라이브 인을 시작으로 이승현의 미들슛, 제프 위디의 골밑 득점까지 나오며 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47-39까지 점수를 벌렸다.
오리온은 마지막 4쿼터에도 기세를 멈추지 않았다. 쿼터 초반 DB의 두경민과 배강률 등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51-50까지 쫓겼지만 이후 로슨의 3점슛을 시작으로 한호빈과 로슨의 득점이 터지며 다시금 기선을 잡았다.
이후 오리온은 뭐터 막판 로슨과 이대성의 연속 3점슛으로 승부를 굳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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