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프로야구가 시범경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봄비에 두 경기가 취소됐는데도 3만4천 명이 넘는 관중이 야구장을 가득 메웠고, 팬들은 다가올 정규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신영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고척돔 앞이 정규시즌을 방불케 하는 인파로 붐빕니다.
야구장에 오면 꼭 즐겨야 할 먹거리 매장 앞엔 장사진이 늘어서고, 관중들은 먹고 마시고 즐기며 한 주의 피로를 씻어냅니다.
지난 주말, 10경기에 13만8천 명을 불러 모아 시범경기에도 흥행 돌풍을 일으킨 프로야구!
개막을 딱 일주일 앞둔 오늘은 비로 2경기가 취소되며 3경기만 열렸는데도 3만4천 명을 불러 모아 2년 연속 천만 관중 달성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 스탠딩 : 신영빈 / 기자
-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정규시즌을 향한 설렘을 가득 안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아직 시즌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사람이 많은 것 보고 설레기도 하고 많이 즐겁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파이팅!"
"오늘 마침 다음 주 개막전 티케팅을 해서, 티케팅을 하면서 이제 우리 팀이 올라갈 일만 남았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파이팅!"
9천 명의 팬 앞에서 열린 경기, 미소를 지은 건 홈팀 키움이었습니다.
'제2의 이정후' 이주형이 대형 투런포로 세 경기 연속 손맛을 본 데 이어 2년 차 신인 이재상도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두산을 3대 2로 제압했습니다.
문학에선 '오씨 형제' 오지환과 오스틴의 홈런포를 앞세운 LG가 화끈한 타격으로 홈팀 SSG를 꺾었고,
광주에선 지난해 한국시리즈 맞상대 삼성과 격돌한 디펜딩챔피언 KIA가 김도현의 호투와 김도영의 멀티히트로 시범경기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co.kr ]
영상취재: 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양성훈
그래픽: 김수빈 심정주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프로야구가 시범경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봄비에 두 경기가 취소됐는데도 3만4천 명이 넘는 관중이 야구장을 가득 메웠고, 팬들은 다가올 정규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신영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고척돔 앞이 정규시즌을 방불케 하는 인파로 붐빕니다.
야구장에 오면 꼭 즐겨야 할 먹거리 매장 앞엔 장사진이 늘어서고, 관중들은 먹고 마시고 즐기며 한 주의 피로를 씻어냅니다.
지난 주말, 10경기에 13만8천 명을 불러 모아 시범경기에도 흥행 돌풍을 일으킨 프로야구!
개막을 딱 일주일 앞둔 오늘은 비로 2경기가 취소되며 3경기만 열렸는데도 3만4천 명을 불러 모아 2년 연속 천만 관중 달성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 스탠딩 : 신영빈 / 기자
-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정규시즌을 향한 설렘을 가득 안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아직 시즌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사람이 많은 것 보고 설레기도 하고 많이 즐겁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파이팅!"
"오늘 마침 다음 주 개막전 티케팅을 해서, 티케팅을 하면서 이제 우리 팀이 올라갈 일만 남았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파이팅!"
9천 명의 팬 앞에서 열린 경기, 미소를 지은 건 홈팀 키움이었습니다.
'제2의 이정후' 이주형이 대형 투런포로 세 경기 연속 손맛을 본 데 이어 2년 차 신인 이재상도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두산을 3대 2로 제압했습니다.
문학에선 '오씨 형제' 오지환과 오스틴의 홈런포를 앞세운 LG가 화끈한 타격으로 홈팀 SSG를 꺾었고,
광주에선 지난해 한국시리즈 맞상대 삼성과 격돌한 디펜딩챔피언 KIA가 김도현의 호투와 김도영의 멀티히트로 시범경기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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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이성민 기자
영상편집: 양성훈
그래픽: 김수빈 심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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