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은 13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19 제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2연승을 달린 전북은 4승2무1패로 승점 14를 기록, 리그 선두가 됐다. 울산 현대를 다득점에서 앞섰다.
김신욱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손준호가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두 팀은 득점을 내지 못 했고, 김신욱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또 김신욱은 리그 4골째를 기록하며 득점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남과 상주는 창원축구센터에서 맞붙어 1-1로 비겼다. 후반 19분 조던 머치가 박용지를 걷어차 퇴장 당하면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결국 21분 키커로 나선 신창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28분 김승준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성남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어 2-0으로 이겼다. 남기일 성남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나선 200번째 경기에서 미소를 지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은 13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19 제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2연승을 달린 전북은 4승2무1패로 승점 14를 기록, 리그 선두가 됐다. 울산 현대를 다득점에서 앞섰다.
김신욱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손준호가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두 팀은 득점을 내지 못 했고, 김신욱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또 김신욱은 리그 4골째를 기록하며 득점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남과 상주는 창원축구센터에서 맞붙어 1-1로 비겼다. 후반 19분 조던 머치가 박용지를 걷어차 퇴장 당하면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결국 21분 키커로 나선 신창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28분 김승준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성남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어 2-0으로 이겼다. 남기일 성남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나선 200번째 경기에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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