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거침없는 2019 시즌 초반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SK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3차전에서 7회 7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개막 2연전 연승을 비롯, LG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2승1패, 키움과의 주말 3연전 2승1패로, 3월 치러진 모든 시리즈를 우세 시리즈로 막을 내렸다. 시즌 전적은 6승2패,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날 키움에 1-2로 끌려다니던 7회 노수광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SK는 만루 찬스에서 김강민의 싹쓸이 3루타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비록 잘 던지던 불펜진이 난조를 보이면서 1점차까지 쫓겼지만,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김강민이 고참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매일 출전하며 힘들었을텐데 중요한 순간 잘해줬다. 고참으로서 중심을 잡으며 좋은 활약 해줘서 고맙다”며 “매일 경기 힘들게 하고 있지만, 오늘 제일 힘들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일주일 동안 선수들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3차전에서 7회 7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개막 2연전 연승을 비롯, LG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2승1패, 키움과의 주말 3연전 2승1패로, 3월 치러진 모든 시리즈를 우세 시리즈로 막을 내렸다. 시즌 전적은 6승2패,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날 키움에 1-2로 끌려다니던 7회 노수광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SK는 만루 찬스에서 김강민의 싹쓸이 3루타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비록 잘 던지던 불펜진이 난조를 보이면서 1점차까지 쫓겼지만,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김강민이 고참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매일 출전하며 힘들었을텐데 중요한 순간 잘해줬다. 고참으로서 중심을 잡으며 좋은 활약 해줘서 고맙다”며 “매일 경기 힘들게 하고 있지만, 오늘 제일 힘들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일주일 동안 선수들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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