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가 다시 한 번 해외로 눈을 돌린다.
'MLB.com'의 존 모로시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미국이나 캐나다 이외 국가에서 치르는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2017시즌 일정을 발표한 상태로, 여기서 일정에 변화를 주는 것은 어렵다. 모로시는 이르면 2018년, 이전부터 경기 개최 가능성이 제기됐던 영국 런던이나 미국에서 가까운 멕시코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14년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호주 시드니에서 경기를 한 이후 해외 경기를 열지 않고 있다.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푸에르토리코 경기를 추진했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이를 취소했다.
모로시는 이날 노사가 협의한 새로운 노사협약에도 해외 경기를 추진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노사가 새로운 협약에서 시즌 개막 일정을 주중으로 앞당겨 휴식일을 더하기로 한 것이 일정에도 더 여유를 주게 됐다며 올스타 휴식 기간 동안 런던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의 존 모로시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미국이나 캐나다 이외 국가에서 치르는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2017시즌 일정을 발표한 상태로, 여기서 일정에 변화를 주는 것은 어렵다. 모로시는 이르면 2018년, 이전부터 경기 개최 가능성이 제기됐던 영국 런던이나 미국에서 가까운 멕시코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14년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호주 시드니에서 경기를 한 이후 해외 경기를 열지 않고 있다.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푸에르토리코 경기를 추진했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이를 취소했다.
모로시는 이날 노사가 협의한 새로운 노사협약에도 해외 경기를 추진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노사가 새로운 협약에서 시즌 개막 일정을 주중으로 앞당겨 휴식일을 더하기로 한 것이 일정에도 더 여유를 주게 됐다며 올스타 휴식 기간 동안 런던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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