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입·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선호도 등 전화 설문
경기 구리시가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여론 조사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전화로 진행되는데, 참여자에게 서울 편입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선호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확한 표본 규모와 문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구리시는 지난해 11월 백경현 구리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편입 의지를 드러내는 등 서울 편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서울 편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구리시는 서울 편입 추진에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할 방침입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