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67일’ ‘12년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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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체 휴일제가 실시되면서 공휴일이 67일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12년 만에 공휴일이 가장 많은 해가 되는 것입니다.
22일 안전행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내년에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합한 뒤 겹치는 날을 뺀 공휴일은 총 67일로 지난 2002년의 67일 이후 가장 많습니다.
반면 지난 2000년에는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이 단 하루뿐이라 공휴일이 68일에 달했습니다. 2009, 2010년은 공휴일이 62일에 그쳐 '최악의 해'라는 불만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 지정돼 총 65일이 빨간 날이 됩니다.
또한 올해 이후 앞으로 5년간 가장 휴일이 많은 해는 2018년으로, 총 68일이 빨간 날이입니다.
‘내년 공휴일 67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년 공휴일 67일, 추석도 연휴가 9일이라던데 대박이다” “내년 공휴일 67일, 많은건가 적은건가 구분이 잘 안된다” “내년 공휴일 67일, 대체휴일제 안하는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진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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