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단 하루 만에 한 달 치 폭우
현지 시간 29일 스페인에서는 단 하루 만에 한 달 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2시간 만에 1㎡당 150∼200리터의 비가 내렸는데요,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내릴 비의 4배나 되는 양이 하루 만에 쏟아졌습니다.
한랭 전선이 스페인 남동부를 가로지르면서 갑자기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폭우로 최소 7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2. "미행에 살해 협박도"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미행을 당하고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힌 건데요,
법원이 대표직 재선임에 대한 가처분 신청 각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선 "끝까지 해볼 것"이란 입장을 밝혔는데, 어도어가 오늘(30일)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대표이사 선임안'을 부결시키면서 민 전 대표와 하이브는 '불편한 동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3. 100㎏ 멧돼지 지하철역 난동
100kg쯤 되는 커다란 멧돼지가 자유롭게 활보하는 이곳, 바로 지하철 역사 안입니다. 어제(29일) 오후 5시쯤 경남 양산시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에 출몰했는데요,
1시간 가량 난동을 피우던 멧돼지를 결국 엽사가 사살했습니다. 멧돼지와 마주친 30대 남성은 오른팔을 물렸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5시 넘어서 가면 10만 원"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밀집지를 대상으로 '관광객 방문시간 제한'이 실시됩니다. 주민의 정주권 보호와 올바른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시범 운영되는 건데요,
북촌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레드존'에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관광객 출입이 제한됩니다.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지는 내년 3월부터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5. 사람 아니야?
미국 앨라배마주 사라랜드의 한 CCTV 영상에 곰 한 마리가 등장합니다.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더니 무언가를 끌고 나가는데요, 바로 쓰레기통이었습니다.
마치 사람처럼 뒷다리로 선 채 앞발로는 쓰레기통 손잡이를 잡고 밖으로 끌고 나갔는데, 쓰레기를 뒤져 먹을 걸 먹고는 유유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1. 단 하루 만에 한 달 치 폭우
현지 시간 29일 스페인에서는 단 하루 만에 한 달 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2시간 만에 1㎡당 150∼200리터의 비가 내렸는데요,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내릴 비의 4배나 되는 양이 하루 만에 쏟아졌습니다.
한랭 전선이 스페인 남동부를 가로지르면서 갑자기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폭우로 최소 7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2. "미행에 살해 협박도"
유튜브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미행을 당하고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힌 건데요,
법원이 대표직 재선임에 대한 가처분 신청 각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선 "끝까지 해볼 것"이란 입장을 밝혔는데, 어도어가 오늘(30일)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대표이사 선임안'을 부결시키면서 민 전 대표와 하이브는 '불편한 동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3. 100㎏ 멧돼지 지하철역 난동
경남소방본부
100kg쯤 되는 커다란 멧돼지가 자유롭게 활보하는 이곳, 바로 지하철 역사 안입니다. 어제(29일) 오후 5시쯤 경남 양산시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에 출몰했는데요,
1시간 가량 난동을 피우던 멧돼지를 결국 엽사가 사살했습니다. 멧돼지와 마주친 30대 남성은 오른팔을 물렸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5시 넘어서 가면 10만 원"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밀집지를 대상으로 '관광객 방문시간 제한'이 실시됩니다. 주민의 정주권 보호와 올바른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시범 운영되는 건데요,
북촌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레드존'에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관광객 출입이 제한됩니다.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지는 내년 3월부터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5. 사람 아니야?
CNN
미국 앨라배마주 사라랜드의 한 CCTV 영상에 곰 한 마리가 등장합니다.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더니 무언가를 끌고 나가는데요, 바로 쓰레기통이었습니다.
마치 사람처럼 뒷다리로 선 채 앞발로는 쓰레기통 손잡이를 잡고 밖으로 끌고 나갔는데, 쓰레기를 뒤져 먹을 걸 먹고는 유유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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