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야권이 총선에서 17년만에 집권 여당을 누르고 승리했다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의 투표 집계 결과 자정을 넘긴 7일 0시30분 현재 전체 167석중 야권 연합인 민주연합회의(MUD)가 99석, 여당인 통합사회주의당(PSUV)은 46석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야권연합인 민주연합회의(MUD)는 중도좌파와 중도우파 성향의 20여개 군소 야당의 연합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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