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참석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연단으로 올라가던 중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악수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 1961년 국교를 단절했으며, 두 정상이 만나 악수를 나눈 건 2000년 이후 13년만입니다.
백악관은 미리 계획되지 않은 우연이라고 해명했지만, 공화당 측은 라울 의장에게 독재정권을 유지할 선전거리만 제공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 1961년 국교를 단절했으며, 두 정상이 만나 악수를 나눈 건 2000년 이후 13년만입니다.
백악관은 미리 계획되지 않은 우연이라고 해명했지만, 공화당 측은 라울 의장에게 독재정권을 유지할 선전거리만 제공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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