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격연맹이 현지시간 2일 25m 권총 본선을 앞두고 있는 김예지 선수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은 2010년 당시 충북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예지가 권총을 들고 날카롭게 과녁을 조준하는 모습입니다.
당시 김예지는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가 박힌 흰 티셔츠에 더벅머리의 윗쪽을 살짝 동여매고 있습니다.
14년 전에도 조준점을 응시하는 차가운 눈빛은 그대로지만, 젖살이 붙어 앳된 모습입니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 공기권총 10 m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뒤, 지난 5월 세계신기록을 세우고도 아무런 동요 없이 무심하게 총을 내려놓는 모습이 SNS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저 할 일을 마친 영화 속 '킬러' 처럼 냉정한 표정으로 총기를 정리하는 모습에 옛 트위터인 엑스 소유주 머스크마저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길 정도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1일 현재 엑스에서만 3400만회 넘게 재생됐습니다.
BBC스포츠는 공식 SNS에서 김예지에 대해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쿨한 선수라고 조명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사진은 2010년 당시 충북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예지가 권총을 들고 날카롭게 과녁을 조준하는 모습입니다.
당시 김예지는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가 박힌 흰 티셔츠에 더벅머리의 윗쪽을 살짝 동여매고 있습니다.
14년 전에도 조준점을 응시하는 차가운 눈빛은 그대로지만, 젖살이 붙어 앳된 모습입니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 공기권총 10 m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뒤, 지난 5월 세계신기록을 세우고도 아무런 동요 없이 무심하게 총을 내려놓는 모습이 SNS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저 할 일을 마친 영화 속 '킬러' 처럼 냉정한 표정으로 총기를 정리하는 모습에 옛 트위터인 엑스 소유주 머스크마저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길 정도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1일 현재 엑스에서만 3400만회 넘게 재생됐습니다.
BBC스포츠는 공식 SNS에서 김예지에 대해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쿨한 선수라고 조명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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