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함께 에콜리안 정선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7일 정선군골프협회(회장 문금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선군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대회에는 골프 동호회 및 정선군민 120여 명이 참가해 성금 600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성금은 정선군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에콜리안 정선 이상돈 지사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프 저변 확대와 ESG 경영 실천 등 공공 골프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에콜리안 골프장은 공단이 골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친환경 골프장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선과 제천, 광산과 영광, 거창에 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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