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이례적 독립야구단 지원
'연천미라클' 첫 독립리그 우승…일부 선수 프로 진출
김덕현 연천군수가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연천미라클' 첫 독립리그 우승…일부 선수 프로 진출
김 군수는 연천군이 군(郡)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독립야구단인 '연천미라클'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연천미라클'은 2015년 창단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독립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명문 독립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일부 선수가 프로에 진출하는 등 해마다 새로운 기적을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독립야구 저변 확대와 연천군의 스포츠산업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