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팀이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왔고, 동점없이 2-3으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9패(15승). 평균자책점 2.33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5이닝을 추가, 규정이닝 기준인 162이닝을 넘겼다.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채웠다.
에인절스 구단에 따르면,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규정타석과 규정이닝을 같은 해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를 치른 오클랜드 포수 스티븐 보그트는 7회말 솔로 홈런을 때리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클랜드 선발 켄 왈디척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팀이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왔고, 동점없이 2-3으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9패(15승). 평균자책점 2.33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5이닝을 추가, 규정이닝 기준인 162이닝을 넘겼다.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채웠다.
에인절스 구단에 따르면,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규정타석과 규정이닝을 같은 해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를 치른 오클랜드 포수 스티븐 보그트는 7회말 솔로 홈런을 때리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클랜드 선발 켄 왈디척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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