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와 이승우 원투 펀치가 창원 LG를 승리로 이끌었다.
LG는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상무와의 경기에서 106-79, 27점 대승을 차지했다.
LG는 이재도가 야투 성공률 100%(7/7)를 자랑하며 19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승우도 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상무는 허훈이 2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낙현이 1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후반에 무너지며 대패했다.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상무의 군인 정신에 LG가 흔들렸다. 김낙현에게 연달아 3점포를 허용하며 50-41, 불과 9점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외국선수가 모두 뛴 LG인 만큼 아쉬운 전반이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LG의 수비, 그리고 트랜지션 게임이 살아나면서 상무를 흔들었다. 아셈 마레이와 단테 커닝햄의 존재감에 상무 빅맨들이 힘을 쓰지 못한 것 역시 아쉬웠다. 압도적인 후반을 보낸 LG는 끝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상무와의 경기에서 106-79, 27점 대승을 차지했다.
LG는 이재도가 야투 성공률 100%(7/7)를 자랑하며 19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승우도 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상무는 허훈이 2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낙현이 1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후반에 무너지며 대패했다.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상무의 군인 정신에 LG가 흔들렸다. 김낙현에게 연달아 3점포를 허용하며 50-41, 불과 9점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외국선수가 모두 뛴 LG인 만큼 아쉬운 전반이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LG의 수비, 그리고 트랜지션 게임이 살아나면서 상무를 흔들었다. 아셈 마레이와 단테 커닝햄의 존재감에 상무 빅맨들이 힘을 쓰지 못한 것 역시 아쉬웠다. 압도적인 후반을 보낸 LG는 끝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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