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은 한 턴만 빠지면 괜찮을 것 같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4차전을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되며,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됐다.
전날 두산은 곽빈을 장원준, 송승환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그 이유에 대해 두산은 "곽빈의 우측 팔꿈치 부위에 미세 염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2군으로 간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손등 부상에서 돌아온 지 22일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간 곽빈이다.
두산으로서는 아쉬운 이탈이다. 곽빈은 환상적인 8월을 보내고 있다. 곽빈은 8월 4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 2.05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1일 LG 트윈스전 6.1이닝 2실점, 27일 KIA 타이거즈전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강타자들이 즐비한 두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챙겼다. 8월 네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그런 상황에서 곽빈의 이탈 소식은 두산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전해졌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감독은 "한 턴만 빠지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곽빈이 빠진 자리에는 박신지가 준비 중이다. 박신지는 올 시즌 22경기에 나섰는데 선발로 6경기 나섰다. 김 감독은 "신지가 준비하고 있는데 상황을 계속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31일 선발로 브랜든 와델을 예고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4차전을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되며,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됐다.
전날 두산은 곽빈을 장원준, 송승환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그 이유에 대해 두산은 "곽빈의 우측 팔꿈치 부위에 미세 염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2군으로 간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손등 부상에서 돌아온 지 22일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간 곽빈이다.
두산으로서는 아쉬운 이탈이다. 곽빈은 환상적인 8월을 보내고 있다. 곽빈은 8월 4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 2.05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1일 LG 트윈스전 6.1이닝 2실점, 27일 KIA 타이거즈전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강타자들이 즐비한 두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챙겼다. 8월 네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그런 상황에서 곽빈의 이탈 소식은 두산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전해졌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감독은 "한 턴만 빠지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곽빈이 빠진 자리에는 박신지가 준비 중이다. 박신지는 올 시즌 22경기에 나섰는데 선발로 6경기 나섰다. 김 감독은 "신지가 준비하고 있는데 상황을 계속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31일 선발로 브랜든 와델을 예고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