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까. 삼성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2번타자 겸 선발 좌익수로 출전했다.
피렐라는 3회초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데스파이네의 135km 커브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쳤다. 비거리는 115m.
피렐라의 시즌 17호 홈런이자 4경기 연속 홈런, 그리고 오재일의 뒤를 잇는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2-0 리드를 가져갔다.
삼성은 최근 9연패에 빠져 있었다. 10연패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했는데 경기 초반 리드를 가져오는 투런포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올렸다.
과연 이 홈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2번타자 겸 선발 좌익수로 출전했다.
피렐라는 3회초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데스파이네의 135km 커브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쳤다. 비거리는 115m.
피렐라의 시즌 17호 홈런이자 4경기 연속 홈런, 그리고 오재일의 뒤를 잇는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2-0 리드를 가져갔다.
삼성은 최근 9연패에 빠져 있었다. 10연패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했는데 경기 초반 리드를 가져오는 투런포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올렸다.
과연 이 홈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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