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5)이 개막 3선발로 출격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플레이어 디벨롭먼트 컴플렉스(PDC)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개막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그는 "날씨 등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 우리는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매노아, 기쿠치 유세이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개막 3선발로 시즌을 맞이한다. 4월 11일 오전 2시 37분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리즈 최종전이 첫 등판이 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LA다저스 시절이던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뛰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호세 베리오스에게 자리를 내줬다.
류현진이 못했다기보다 베리오스가 잘한 결과다. 베리오스는 지난 시즌 도중 이적, 12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58로 호투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7년 1억 31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베리오스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 MK스포츠 DB](https://img.mbn.co.kr/newmbn/white.PNG)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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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플레이어 디벨롭먼트 컴플렉스(PDC)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개막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그는 "날씨 등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 우리는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매노아, 기쿠치 유세이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개막 3선발로 시즌을 맞이한다. 4월 11일 오전 2시 37분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리즈 최종전이 첫 등판이 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LA다저스 시절이던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뛰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호세 베리오스에게 자리를 내줬다.
류현진이 못했다기보다 베리오스가 잘한 결과다. 베리오스는 지난 시즌 도중 이적, 12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58로 호투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7년 1억 31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베리오스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 MK스포츠 DB](https://img.mbn.co.kr/filewww/news/other/2022/04/01/402211420201.jpg)
베리오스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 MK스포츠 DB
류현진은 앞서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쉬움은 없다. 항상 말한 것처럼 순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1선발이든 5선발이든 나가는 것은 똑같다"며 등판 순서에 개의치 않겠다는 반응을 보여왔다.[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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