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이른바 '빅 스리'가 합류하며 지난 시즌부터 리그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브루클린 넷츠. 최근에는 그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브루클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원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원정경기 101-1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브루클린은 6연패 늪에 빠졌다. 6연패는 '빅 스리' 합류 이후 최다 연패. 29승 22패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6위 자리에 머물렀다. 시드 결정전으로 밀려나는 7위와 1.5게임차에 불과하다.
이들은 2쿼터와 3쿼터 내내 리드를 가져갔지만, 4쿼터를 15-29로 밀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에만 야투 성공률 33.3%(7/21) 3점슛 성공률 11.1%(1/9)에 머물렀고 자유투는 한 개도 얻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도 3점슛 성공률은 14.3%(1/7)로 저조했으나 야투 성공률이 55.6%에 달했고 8개의 자유투를 얻어 모두 성공시켰다.
듀란트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하든은 4득점에 그쳤다. 7개의 리바운드와 12개의 어시스트로 만회했지만, 3점슛 5개를 시도해 한 개도 넣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플러스 마이너스 마진은 -21을 기록했다. 카이리 어빙도 14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닉 클랙스턴이 23득점 11리바운드, 패티 밀스가 14득점, 제임스 존슨이 18득점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해리스 반스가 19득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 3일 NBA 경기 결과
올랜도 119-118 인디애나
워싱턴 106-103 필라델피아
샬럿 107-113 보스턴
멤피스 120-108 뉴욕
클리블랜드 104-115 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120-114 댈러스
덴버 104-108 유타
브루클린 101-112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94-99 레이커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루클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원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원정경기 101-1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브루클린은 6연패 늪에 빠졌다. 6연패는 '빅 스리' 합류 이후 최다 연패. 29승 22패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6위 자리에 머물렀다. 시드 결정전으로 밀려나는 7위와 1.5게임차에 불과하다.
이들은 2쿼터와 3쿼터 내내 리드를 가져갔지만, 4쿼터를 15-29로 밀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에만 야투 성공률 33.3%(7/21) 3점슛 성공률 11.1%(1/9)에 머물렀고 자유투는 한 개도 얻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도 3점슛 성공률은 14.3%(1/7)로 저조했으나 야투 성공률이 55.6%에 달했고 8개의 자유투를 얻어 모두 성공시켰다.
듀란트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하든은 4득점에 그쳤다. 7개의 리바운드와 12개의 어시스트로 만회했지만, 3점슛 5개를 시도해 한 개도 넣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플러스 마이너스 마진은 -21을 기록했다. 카이리 어빙도 14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닉 클랙스턴이 23득점 11리바운드, 패티 밀스가 14득점, 제임스 존슨이 18득점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해리스 반스가 19득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 3일 NBA 경기 결과
올랜도 119-118 인디애나
워싱턴 106-103 필라델피아
샬럿 107-113 보스턴
멤피스 120-108 뉴욕
클리블랜드 104-115 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120-114 댈러스
덴버 104-108 유타
브루클린 101-112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94-99 레이커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