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임인년(壬寅年) 첫날 안방에서 승전보를 울리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17-25 25-16 25-12)로 이겼다.
한국전력은 주포 다우디가 양 팀 최다인 24득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서재덕이 16득점으로 제 몫을 해준 가운데 베테랑 신영석이 블로킹 5개 포함 13득점으로 활약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2세트를 제외하고 시종일관 삼성화재를 밀어붙인 끝에 3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시즌 11승 8패, 승점 30점으로 4위 우리카드를 승점 3점 차로 제치고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경기 후 “연패를 끊기가 참 어렵다. 전반기 승수를 많이 쌓다가 연패가 길어져 선수들이 불안감이 컸다”며 “선수들이 고맙게도 부담을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우디, 신영석, 서재덕 등이 공격을 잘 풀어줬다. 다우디는 연패 기간 많이 힘들었을 텐데 열심히 해줬다”며 “새해 첫날 홈팬들 앞에서 이긴 것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전력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17-25 25-16 25-12)로 이겼다.
한국전력은 주포 다우디가 양 팀 최다인 24득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서재덕이 16득점으로 제 몫을 해준 가운데 베테랑 신영석이 블로킹 5개 포함 13득점으로 활약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2세트를 제외하고 시종일관 삼성화재를 밀어붙인 끝에 3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시즌 11승 8패, 승점 30점으로 4위 우리카드를 승점 3점 차로 제치고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경기 후 “연패를 끊기가 참 어렵다. 전반기 승수를 많이 쌓다가 연패가 길어져 선수들이 불안감이 컸다”며 “선수들이 고맙게도 부담을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우디, 신영석, 서재덕 등이 공격을 잘 풀어줬다. 다우디는 연패 기간 많이 힘들었을 텐데 열심히 해줬다”며 “새해 첫날 홈팬들 앞에서 이긴 것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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