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최하위 삼성화재가 새해 첫날 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삼성화재는 1일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9일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무릎을 꿇으며 4연패에 빠져 있어 승리가 절실하다.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은 “그동안 한국전력을 상대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던 만큼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뛰어달라는 부분을 강조했다”며 “해가 바뀌었으니 지난해 좋지 않았던 건 잊고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고 감독은 최근 팀 침체가 공격력 약화에 있다고 보고 있다. 블로킹, 리시브 등 수비는 큰 문제가 없지만 오픈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하위로 쳐져 있지만 4위 우리카드와 승점 5점 차에 불과해 4라운드부터 반등한다면 충분히 중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다. 연패 기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공격력이 살아나는 게 관건이다.
고 감독은 “최근 경기들을 보면 서브도 잘 들어가고 있고 블로킹 등 수비도 잘 됐다. 마지막에 오픈 공격 등 마무리가 잘 안되고 있다”며 “상대도 우리 공격 코스를 분석하고 잘 막는 부분도 있지만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일단 오늘은 지난 3라운드 때 한국전력을 이겼던 선수 구성 위주로 상대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수원=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화재는 1일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9일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무릎을 꿇으며 4연패에 빠져 있어 승리가 절실하다.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은 “그동안 한국전력을 상대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던 만큼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뛰어달라는 부분을 강조했다”며 “해가 바뀌었으니 지난해 좋지 않았던 건 잊고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고 감독은 최근 팀 침체가 공격력 약화에 있다고 보고 있다. 블로킹, 리시브 등 수비는 큰 문제가 없지만 오픈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하위로 쳐져 있지만 4위 우리카드와 승점 5점 차에 불과해 4라운드부터 반등한다면 충분히 중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다. 연패 기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공격력이 살아나는 게 관건이다.
고 감독은 “최근 경기들을 보면 서브도 잘 들어가고 있고 블로킹 등 수비도 잘 됐다. 마지막에 오픈 공격 등 마무리가 잘 안되고 있다”며 “상대도 우리 공격 코스를 분석하고 잘 막는 부분도 있지만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일단 오늘은 지난 3라운드 때 한국전력을 이겼던 선수 구성 위주로 상대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수원=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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