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축구스타이자 진행자인 게리 리네커(60)가 리오넬 메시(33)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수준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리네커는 5월31일(한국시간) 영국 BBC에서 올린 칼럼에서 “호날두의 열렬한 팬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 축구선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논쟁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메시다. 물론 내 사견이기는 하지만 둘은 같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명실상부 2010년대를 넘어 세계축구사를 대표하는 선수다. 메시는 축구 최고 권위 개인상 ‘발롱도르’ 역대 최다인 6회 수상에 빛나며 호날두는 그 다음으로 5차례 수상했다.
리네커는 “메시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탁월한 선수다. 축구를 예술로 만들었다. 경기 중에서 3~4번 하는 퍼포먼스를 난 한번도 못해봤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57)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를 봤을 때도 같은 감정을 느꼈다. 농구 팬이 아니어도 조던을 좋아할 것이며 축구 팬이 아니어도 메시를 좋아할 수 있다. 메시는 조던과 같이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평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잉글랜드 축구스타이자 진행자인 게리 리네커(60)가 리오넬 메시(33)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수준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리네커는 5월31일(한국시간) 영국 BBC에서 올린 칼럼에서 “호날두의 열렬한 팬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 축구선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논쟁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메시다. 물론 내 사견이기는 하지만 둘은 같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명실상부 2010년대를 넘어 세계축구사를 대표하는 선수다. 메시는 축구 최고 권위 개인상 ‘발롱도르’ 역대 최다인 6회 수상에 빛나며 호날두는 그 다음으로 5차례 수상했다.
리네커는 “메시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탁월한 선수다. 축구를 예술로 만들었다. 경기 중에서 3~4번 하는 퍼포먼스를 난 한번도 못해봤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57)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를 봤을 때도 같은 감정을 느꼈다. 농구 팬이 아니어도 조던을 좋아할 것이며 축구 팬이 아니어도 메시를 좋아할 수 있다. 메시는 조던과 같이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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