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한화 이글스가 3회 대거 7점을 뽑으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9-4로 승리하며 kt와의 3연전을 마쳤다. 이날 승리로 승리 전적을 7승 9패로 만들었다.
3회에 한화는 찬스를 놓치지 않고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정은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이성열의 내야 안타로 추가 득점도 올렸다. 이어 김문호의 내야 안타, 송광민의 2타점 2루타와 최재훈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총 7점을 올렸다.
경기 후 한용덕 한화 감독은 “3회 찬스에서 타선의 집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리드할 수 있었고 6회에 노시환의 쐐기포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원진도 활약했다. 21일 1군에 등록된 김범수는 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277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대해 한 감독은 “김범수가 공격적인 피칭으로 제 역할을 해줬고 김진영 신정락 박상원 모두 훌륭한 투구를 했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 이글스가 3회 대거 7점을 뽑으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9-4로 승리하며 kt와의 3연전을 마쳤다. 이날 승리로 승리 전적을 7승 9패로 만들었다.
3회에 한화는 찬스를 놓치지 않고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정은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이성열의 내야 안타로 추가 득점도 올렸다. 이어 김문호의 내야 안타, 송광민의 2타점 2루타와 최재훈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총 7점을 올렸다.
경기 후 한용덕 한화 감독은 “3회 찬스에서 타선의 집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리드할 수 있었고 6회에 노시환의 쐐기포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원진도 활약했다. 21일 1군에 등록된 김범수는 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277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대해 한 감독은 “김범수가 공격적인 피칭으로 제 역할을 해줬고 김진영 신정락 박상원 모두 훌륭한 투구를 했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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