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억척아범’ 라바 볼이 또 입을 열었다. 이번 언급 대상은 2019 드래프트 1순위 지명자이자 아들 론조 볼(23)의 동료 자이언 윌리엄슨(20)이다.
라바 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컴플렉스스포츠’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윌리엄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아들 론조 볼의 적절한 볼 배급이 없었다면 윌리엄슨이 이만큼 활약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바 볼은 “내 아들을 데리고 얼마나 활기가 넘쳤는지를 봐라”라며 “얼마나 빨리 뛰고 점프하던 간에, 아무도 공을 주지 않는다면 무엇을 한 게 되겠는가. 그냥 아무 소득 없이 뛰고 점프한 것 밖에 안된다”라고 말했다.
2019 NBA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슨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첫 세 달을 쉬고 1월23일에야 데뷔했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그는 19경기 평균 23.6득점 6.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다 시즌 중단으로 활약을 멈췄다.
론조 볼은 이번 시즌 56경기 평균 12.4득점 6.2리바운드 7.0어시스트 1.4스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7.0어시스트는 팀내 1위. 그러나 동시에 3.1턴오버를 저지르기도 했다. 윌리엄슨에게는 데뷔전부터 앨리웁 패스를 찔러 넣어주며 조수 역할을 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억척아범’ 라바 볼이 또 입을 열었다. 이번 언급 대상은 2019 드래프트 1순위 지명자이자 아들 론조 볼(23)의 동료 자이언 윌리엄슨(20)이다.
라바 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컴플렉스스포츠’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윌리엄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아들 론조 볼의 적절한 볼 배급이 없었다면 윌리엄슨이 이만큼 활약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바 볼은 “내 아들을 데리고 얼마나 활기가 넘쳤는지를 봐라”라며 “얼마나 빨리 뛰고 점프하던 간에, 아무도 공을 주지 않는다면 무엇을 한 게 되겠는가. 그냥 아무 소득 없이 뛰고 점프한 것 밖에 안된다”라고 말했다.
2019 NBA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슨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첫 세 달을 쉬고 1월23일에야 데뷔했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그는 19경기 평균 23.6득점 6.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다 시즌 중단으로 활약을 멈췄다.
론조 볼은 이번 시즌 56경기 평균 12.4득점 6.2리바운드 7.0어시스트 1.4스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7.0어시스트는 팀내 1위. 그러나 동시에 3.1턴오버를 저지르기도 했다. 윌리엄슨에게는 데뷔전부터 앨리웁 패스를 찔러 넣어주며 조수 역할을 했다.

론조볼과 자이언 윌리엄슨(왼쪽부터). 사진=AFPBBNews=News1
한편, 윌리엄슨과 론조 볼은 최근 시즌 중단에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윌리엄슨은 지난 4월28일 ESPN을 통해 “솔직히 준비가 됐다. 몸을 가꾸고 준비만 하고 있다.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른다. 그래서 팀원들한테 ‘미안해 준비가 안됐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론조 볼은 7일 자신의 SNS로 무거운 역기를 들어올리는 영상을 올리며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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