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또 한 명의 스타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뉴욕 닉스 포워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3)가 그 주인공이다.
‘ESPN’은 1일(한국시간) 포르징기스가 닉스 구단 운영진을 만나 현재 팀의 상태와 자기 자신과 구단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뉴욕은 지난 2012-13시즌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이후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줄곧 승률이 5할 밑을 맴돌고 있으며 이번 시즌도 50경기에서 10승 40패에 그치고 있다.
지난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닉스에 합류한 포르징기스 입장에서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입은 무릎 인대 부상으로 아직까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그는 구단 운영진에게 자신이 닉스에서 승리를 위해 뛰기를 원하며, 구단의 방향과 자신의 역할에 대해 보다 명확히 알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의 트레이드 요구다. 닉스 구단도 이를 트레이드 요구로 받아들여 트레이드 논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이웃 팀인 브루클린 네츠를 비롯해 LA클리퍼스, 마이애미 히트, 샌안토니오 스퍼스, 토론토 랩터스 등이 트레이드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포르징기스는 NBA에서 세 시즌동안 18경기에 출전, 평균 17.8득점 7.1리바운드 1.3어시스트 2.0블록슛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은 1일(한국시간) 포르징기스가 닉스 구단 운영진을 만나 현재 팀의 상태와 자기 자신과 구단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뉴욕은 지난 2012-13시즌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이후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줄곧 승률이 5할 밑을 맴돌고 있으며 이번 시즌도 50경기에서 10승 40패에 그치고 있다.
지난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닉스에 합류한 포르징기스 입장에서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입은 무릎 인대 부상으로 아직까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그는 구단 운영진에게 자신이 닉스에서 승리를 위해 뛰기를 원하며, 구단의 방향과 자신의 역할에 대해 보다 명확히 알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의 트레이드 요구다. 닉스 구단도 이를 트레이드 요구로 받아들여 트레이드 논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이웃 팀인 브루클린 네츠를 비롯해 LA클리퍼스, 마이애미 히트, 샌안토니오 스퍼스, 토론토 랩터스 등이 트레이드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포르징기스는 NBA에서 세 시즌동안 18경기에 출전, 평균 17.8득점 7.1리바운드 1.3어시스트 2.0블록슛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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