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을 경질했다.
불스 구단은 4일 자정(한국시간) 존 팩슨 농구 운영 부문 부사장 이름으로 호이버그 감독을 보직에서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호이버그는 지난 2015년 6월 시카고 감독으로 부임했다. 아이오와 주립대 감독을 거쳐 NBA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115승 155패의 성적을 남겼다. 2017년에는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5승 19패로 동부 컨퍼런스 14위에 머물고 있었다. 1위와는 15게임차.
팩슨 부사장은 “이런 결정은 절대 쉽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지금 이 시기 우리 구단을 위해 옳은 결정이라 생각했다. 평가 과정을 통해 팀 전체의 발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팀이 흔들리지 않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선수들이 현재와 미래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결정이라 생각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불스는 짐 보일렌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승격, 호이버그의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2015년 6월 불스에 합류한 보일렌은 33년의 코치 경력을 갖고 있으며 그중 20년은 NBA에서 보냈다. 1992-93시즌 휴스턴 로켓츠에서 비디오 코디네이터 겸 스카웃으로 시작, 이후 코치까지 승격했다. 골든스테이트(2003-04) 밀워키(2004-05) 인디애나(2011-13) 샌안토니오(2013-14)에서 코치를 맡았다. 미시건주립대에서 코치를 맡았으며, 유타 주립대 감독으로 2009년 팀을 NCAA 토너먼트로 이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스 구단은 4일 자정(한국시간) 존 팩슨 농구 운영 부문 부사장 이름으로 호이버그 감독을 보직에서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호이버그는 지난 2015년 6월 시카고 감독으로 부임했다. 아이오와 주립대 감독을 거쳐 NBA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115승 155패의 성적을 남겼다. 2017년에는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5승 19패로 동부 컨퍼런스 14위에 머물고 있었다. 1위와는 15게임차.
팩슨 부사장은 “이런 결정은 절대 쉽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지금 이 시기 우리 구단을 위해 옳은 결정이라 생각했다. 평가 과정을 통해 팀 전체의 발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팀이 흔들리지 않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선수들이 현재와 미래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결정이라 생각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불스는 짐 보일렌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승격, 호이버그의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2015년 6월 불스에 합류한 보일렌은 33년의 코치 경력을 갖고 있으며 그중 20년은 NBA에서 보냈다. 1992-93시즌 휴스턴 로켓츠에서 비디오 코디네이터 겸 스카웃으로 시작, 이후 코치까지 승격했다. 골든스테이트(2003-04) 밀워키(2004-05) 인디애나(2011-13) 샌안토니오(2013-14)에서 코치를 맡았다. 미시건주립대에서 코치를 맡았으며, 유타 주립대 감독으로 2009년 팀을 NCAA 토너먼트로 이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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