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침묵했다. 팀도 졌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3으로 떨어졌다.
1회와 3회 상대 선발 맷 슈메이커의 스플리터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며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바뀐 투수 노에 라미레즈를 상대로도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 경기에 삼진 3개 이상 기록한 것은 이번 시즌 12번째다.
텍사스는 이 경기를 1-4로 졌다. 3회 조이 갈로가 솔로 홈런을 때렸지만, 6회말 4실점했다. 1사 1, 3루에서 나온 3루수 주릭슨 프로파의 송구 실책이 치명적이었다.
갈로는 이날 홈런으로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 2시즌 연속 40홈런을 넘기면서 후안 곤잘레스, 라파엘 팔메이로,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네번째로 두 시즌 연속 40홈런을 넘긴 레인저스 타자로 기록됐다.
시즌 종료 후 토미 존 수술이 확정된 오타니는 4회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3으로 떨어졌다.
1회와 3회 상대 선발 맷 슈메이커의 스플리터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며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바뀐 투수 노에 라미레즈를 상대로도 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 경기에 삼진 3개 이상 기록한 것은 이번 시즌 12번째다.
텍사스는 이 경기를 1-4로 졌다. 3회 조이 갈로가 솔로 홈런을 때렸지만, 6회말 4실점했다. 1사 1, 3루에서 나온 3루수 주릭슨 프로파의 송구 실책이 치명적이었다.
갈로는 이날 홈런으로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 2시즌 연속 40홈런을 넘기면서 후안 곤잘레스, 라파엘 팔메이로,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네번째로 두 시즌 연속 40홈런을 넘긴 레인저스 타자로 기록됐다.
시즌 종료 후 토미 존 수술이 확정된 오타니는 4회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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