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크리스 아처 트레이드의 '추후지명선수' 정체가 공개됐다.
'파이어리츠 프로스펙츠닷컴', '팬크리드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우완 투수 쉐인 바즈(19)를 아처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당시 내주기로 약속한 추후지명선수로 정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지난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당시 즉시전력감인 타일러 글래스노, 오스틴 메도우스를 받는 조건으로 아처를 피츠버그로 보냈다.
여기에 추후지명선수 한 명을 더 포함시켰는데 그 선수의 이름이 공개된 것. 보통 추후지명선수로 낮은 수준의 유망주를 보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한 유망주를 내줬다. 피츠버그가 아처 영입전의 승자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바즈는 피츠버그가 지난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지명한 유망주다. 이번 시즌 루키레벨 아팔라치안리그 소속 브리스톨 파이어리츠에서 10경기에 선발 등판, 4승 3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총 45 1/3이닝을 던지며 23볼넷 54탈삼진 2피홈런 피안타율 0.250을 기록했다. 'MLB.com' 선정 유망주 랭킹에서 95위에 이름을 올렸다. 90마일 중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추후 슬라이더로 개발 가능한 수준급의 커터와 커브, 여기에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으로 성장 가능한 체인지업을 보유하고 있는 투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어리츠 프로스펙츠닷컴', '팬크리드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우완 투수 쉐인 바즈(19)를 아처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당시 내주기로 약속한 추후지명선수로 정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지난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당시 즉시전력감인 타일러 글래스노, 오스틴 메도우스를 받는 조건으로 아처를 피츠버그로 보냈다.
여기에 추후지명선수 한 명을 더 포함시켰는데 그 선수의 이름이 공개된 것. 보통 추후지명선수로 낮은 수준의 유망주를 보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한 유망주를 내줬다. 피츠버그가 아처 영입전의 승자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바즈는 피츠버그가 지난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지명한 유망주다. 이번 시즌 루키레벨 아팔라치안리그 소속 브리스톨 파이어리츠에서 10경기에 선발 등판, 4승 3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총 45 1/3이닝을 던지며 23볼넷 54탈삼진 2피홈런 피안타율 0.250을 기록했다. 'MLB.com' 선정 유망주 랭킹에서 95위에 이름을 올렸다. 90마일 중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추후 슬라이더로 개발 가능한 수준급의 커터와 커브, 여기에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으로 성장 가능한 체인지업을 보유하고 있는 투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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