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 '특급' 팬서비스가 연일 화제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어제(5일) 오전)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 1대 4로 완패했습니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돌아가던 손흥민 선수에게 한 여성팬은 경기장으로 난입해 손흥민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옆에 있던 관계자들이 저지하려 했지만 막지 못하고 이 여성은 손흥민 선수 앞으로 와 사인을 요청했습니다. 흔쾌히 요청에 응한 손흥민 선수는 팬이 입고 있던 유니폼 상의에 사인을 해주었습니다.
사인을 받은 팬은 뿌듯하다는 제스처와 함께 경기장 밖으로 나갔습니다.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 팬 서비스를 보인 손흥민 선수에게 많은 네티즌은 "멋있다" "프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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