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순위 경쟁중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선발을 보강한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브레이브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우완 선발 케빈 가우스먼(27)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가우스먼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오리올스가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뽑아 메이저리거로 육성한 선수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6시즌동안 150경기(선발 127경기)에서 39승 51패 평균자책점 4.2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2년 연속 30경기 이상 등판하며 규정 이닝을 채웠다.
이번 시즌은 21경기에 등판, 124이닝을 소화하며 5승 8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볼넷 32개, 탈삼진 104개를 기록했고 21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다.
1일 현재 56승 47패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반게임 차 뒤진 동부 2위를 달리고 있는 애틀란타는 이번 영입으로 선발진 무게감을 더하게됐다.
반면, 볼티모어는 2020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가우스먼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래를 대비한 전력 보강을 할 수 있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브레이브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우완 선발 케빈 가우스먼(27)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가우스먼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오리올스가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뽑아 메이저리거로 육성한 선수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6시즌동안 150경기(선발 127경기)에서 39승 51패 평균자책점 4.2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2년 연속 30경기 이상 등판하며 규정 이닝을 채웠다.
이번 시즌은 21경기에 등판, 124이닝을 소화하며 5승 8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볼넷 32개, 탈삼진 104개를 기록했고 21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다.
1일 현재 56승 47패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반게임 차 뒤진 동부 2위를 달리고 있는 애틀란타는 이번 영입으로 선발진 무게감을 더하게됐다.
반면, 볼티모어는 2020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가우스먼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래를 대비한 전력 보강을 할 수 있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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