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선발투수 김대현(21)이 한 박자 쉬어간다.
류중일 LG 감독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김대현이 안 좋더라. 백스윙 과정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며 “재정비가 필요해보였다. 자신감도 얻어와야 한다”고 전했다.
LG의 4선발 김대현은 최근 5경기 동안 도합 24점을 실점하는 등 제 구위를 찾지 못하고 있다. 볼넷비율도 늘어나는 중이며 지난 두 경기 모두 5회를 마무리하지 못하며 조기강판 되는 등 상대타선을 버텨내지 못했다. 팀은 승리했지만 김대현은 전날(5월31일) 열린 부산 롯데전에서도 2이닝 6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흔들렸다.
류 감독에 따르면 김대현은 2군서 한 차례 혹은 두 차례 정도 정비하며 구위회복에 힘쓰게 될 예정이다.
김대현의 선발 자리는 현재로서는 지난해 입단한 좌완 신인 손주영이 유력하다. 류 감독은 손주영을 언급하며 김대현 차례 때 선발 등판 가능성을 시사했다. 손주영은 지난 4월24일 잠실 넥센전 당시 깜짝 선발투수로 나서 4⅓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 호투를 펼친 바 있다.
한편 LG는 1일 김대현 대신 좌완 불펜요원 윤지웅을 등록했다. 불펜 강화 차원 조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중일 LG 감독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김대현이 안 좋더라. 백스윙 과정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며 “재정비가 필요해보였다. 자신감도 얻어와야 한다”고 전했다.
LG의 4선발 김대현은 최근 5경기 동안 도합 24점을 실점하는 등 제 구위를 찾지 못하고 있다. 볼넷비율도 늘어나는 중이며 지난 두 경기 모두 5회를 마무리하지 못하며 조기강판 되는 등 상대타선을 버텨내지 못했다. 팀은 승리했지만 김대현은 전날(5월31일) 열린 부산 롯데전에서도 2이닝 6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흔들렸다.
류 감독에 따르면 김대현은 2군서 한 차례 혹은 두 차례 정도 정비하며 구위회복에 힘쓰게 될 예정이다.
김대현의 선발 자리는 현재로서는 지난해 입단한 좌완 신인 손주영이 유력하다. 류 감독은 손주영을 언급하며 김대현 차례 때 선발 등판 가능성을 시사했다. 손주영은 지난 4월24일 잠실 넥센전 당시 깜짝 선발투수로 나서 4⅓이닝 1실점으로 기대 이상 호투를 펼친 바 있다.
한편 LG는 1일 김대현 대신 좌완 불펜요원 윤지웅을 등록했다. 불펜 강화 차원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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