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 이종욱(37)이 팀 내 최다 타점을 올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NC는 16일 잠실 두산전서 10점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종욱은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4타점 경기는 시즌 3번째. 지난 4월 29일 KIA전, 5월 7일 삼성전 이후로 처음이다.
4월 중순부터 팀에 본격 합류했던 이종욱은 5월 타율 0.357(70타수 25안타), 6월 타율 0.333(42타수 14안타)으로 베테랑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경기 기준으로도 0.378(37타수 14안타)의 고타율을 뽐내는 중이다.
이종욱은 이날 선발 데뷔전을 갖는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로 1회초 우전 안타를 때려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영하의 폭투와 김준완의 땅볼 타구 때 3루 안착. 박민우의 뜬공이 나오자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4회 손시헌(희생타)-김성욱(안타)의 연속 타점으로 2점을 추가한 NC.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등장한 이종욱은 바뀐 투수 김강률을 상대로 중견수 뒤로 향하는 큰 타구를 날렸다. 이에 주자는 모두 득점 성공. 순식간에 3점을 더 보탠 NC는 6-0까지 크게 달아날 수 있었다.
6-2로 앞선 6회초에도 이종욱은 2사 후 타석에 들어섰다. 2사 1,2루서 김강률이 던진 공을 중전 안타로 연결했고 2루주자가 또 한 번 득점을 올렸다. 2사에서의 공격이 모두 타점으로 연결돼 제대로 달아나는 계기가 됐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는 16일 잠실 두산전서 10점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종욱은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4타점 경기는 시즌 3번째. 지난 4월 29일 KIA전, 5월 7일 삼성전 이후로 처음이다.
4월 중순부터 팀에 본격 합류했던 이종욱은 5월 타율 0.357(70타수 25안타), 6월 타율 0.333(42타수 14안타)으로 베테랑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경기 기준으로도 0.378(37타수 14안타)의 고타율을 뽐내는 중이다.
이종욱은 이날 선발 데뷔전을 갖는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로 1회초 우전 안타를 때려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영하의 폭투와 김준완의 땅볼 타구 때 3루 안착. 박민우의 뜬공이 나오자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4회 손시헌(희생타)-김성욱(안타)의 연속 타점으로 2점을 추가한 NC.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등장한 이종욱은 바뀐 투수 김강률을 상대로 중견수 뒤로 향하는 큰 타구를 날렸다. 이에 주자는 모두 득점 성공. 순식간에 3점을 더 보탠 NC는 6-0까지 크게 달아날 수 있었다.
6-2로 앞선 6회초에도 이종욱은 2사 후 타석에 들어섰다. 2사 1,2루서 김강률이 던진 공을 중전 안타로 연결했고 2루주자가 또 한 번 득점을 올렸다. 2사에서의 공격이 모두 타점으로 연결돼 제대로 달아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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