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유타 재즈가 LA클리퍼스를 제치고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유타는 1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 경기에서 104-91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컨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은 2009-2010시즌 이후 처음이다.
클리퍼스는 1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가며 일방적인 승부를 벌였다. 3쿼터 한때 21점차까지 앞섰다. 고든 헤이워드가 26득점, 조지 힐과 데릭 페이버스가 17득점씩 올리는 등 7명의 선수들이 두자리 득점을 올렸다.
클리퍼스는 디안드레 조던이 24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자말 크로포드가 20점, 크리스 폴이 13득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곽에서 성공률이 24%(6/25)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게 패한데 이어 2년 연속 하위 시드 팀에게 패하며 1라운드에서 주저앉았다.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지만, 이중 절반인 세 시즌을 1라운드에서 패했고 나머지 세 시즌도 컨퍼런스 준결승을 벗어나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타는 1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 경기에서 104-91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컨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은 2009-2010시즌 이후 처음이다.
클리퍼스는 1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가며 일방적인 승부를 벌였다. 3쿼터 한때 21점차까지 앞섰다. 고든 헤이워드가 26득점, 조지 힐과 데릭 페이버스가 17득점씩 올리는 등 7명의 선수들이 두자리 득점을 올렸다.
클리퍼스는 디안드레 조던이 24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자말 크로포드가 20점, 크리스 폴이 13득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곽에서 성공률이 24%(6/25)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게 패한데 이어 2년 연속 하위 시드 팀에게 패하며 1라운드에서 주저앉았다.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지만, 이중 절반인 세 시즌을 1라운드에서 패했고 나머지 세 시즌도 컨퍼런스 준결승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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