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의 이안 데스몬드가 돌아왔다.
로키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데스몬드를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크리스티안 아다메스가 양도지명 처리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로키스와 5년 7000만 달러에 계약한 데스몬드는 지난 3월 13일 시범경기 도중 상대 투수의 투구에 왼손을 맞고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했다.
데스몬드는 로키스와 계약할 당시에는 주전 1루수로 계약했다. 그러나 그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마크 레이놀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를 밀어내고 1루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다행인 것은 데스몬드가 이미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는 것.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그는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외야수로 변신했다.
일단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는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MLB.com은 그가 좌타자인 헤라르도 파라와 함께 좌익수 자리를 나눠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키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데스몬드를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크리스티안 아다메스가 양도지명 처리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로키스와 5년 7000만 달러에 계약한 데스몬드는 지난 3월 13일 시범경기 도중 상대 투수의 투구에 왼손을 맞고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했다.
데스몬드는 로키스와 계약할 당시에는 주전 1루수로 계약했다. 그러나 그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마크 레이놀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를 밀어내고 1루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다행인 것은 데스몬드가 이미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는 것.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그는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외야수로 변신했다.
일단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는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MLB.com은 그가 좌타자인 헤라르도 파라와 함께 좌익수 자리를 나눠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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