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고민은 비슷하지만 드러난 결과는 다소 달랐다. 바다 건너 일본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초반 평가전서 패하며 혼쭐이 났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 28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대만 프로연합팀과의 평가전서 5-8로 패했다. 대만 프로연합팀은 대만 WBC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일본 입장에서 제대로 혼쭐이 난 경기. 특히 마운드는 장단 17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노리모토를 비롯해 마쓰이 등 일본 프로야구 정상급 투수들이 속절없이 집중타를 허용했다.
일본 언론들도 경기력을 혹평했다. 스포츠 호치는 투수진 붕괴, 최악 17피안타, 타선도 각성필요라고 보도했고 그 외 주요언론들 모두 어렵게 경기를 풀었으며 불안감을 가중시켰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다만 고쿠보 감독은 “결과보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라며 비교적 차분하게 과정임을 강조했다.
일본 대표팀은 1일 같은 장소에서 대만 프로연합팀과 한 차례 더 경기를 펼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대표팀은 지난 28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대만 프로연합팀과의 평가전서 5-8로 패했다. 대만 프로연합팀은 대만 WBC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일본 입장에서 제대로 혼쭐이 난 경기. 특히 마운드는 장단 17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노리모토를 비롯해 마쓰이 등 일본 프로야구 정상급 투수들이 속절없이 집중타를 허용했다.
일본 언론들도 경기력을 혹평했다. 스포츠 호치는 투수진 붕괴, 최악 17피안타, 타선도 각성필요라고 보도했고 그 외 주요언론들 모두 어렵게 경기를 풀었으며 불안감을 가중시켰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다만 고쿠보 감독은 “결과보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라며 비교적 차분하게 과정임을 강조했다.
일본 대표팀은 1일 같은 장소에서 대만 프로연합팀과 한 차례 더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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