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도연맹(IJF)이 도핑과 무관한 러시아 선수들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IJF는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유도 선수 가운데 도핑과 관련이 없는 선수에 대한 리우올림픽 출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IJF는 이어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는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유도연맹 역시 국제유도연맹의 중요한 회원국”이라며 “유도 역사에서 러시아는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설명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러시아는 리우올림픽에 남자 7체급(7명), 여자 4체급(4명)에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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