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괴물’ 오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 파이터스)에 대한 미국 내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조 큰손 뉴욕 양키스가 오오타니 영입을 위해 300억엔(약 3218억원)의 실탄을 준비했다는 일본 내 관측이 나왔다.
13일 일본매체 ‘닛칸겐다이’는 올 시즌 FA영입을 하지 않아 자금을 확보한 뉴욕 양키스가 오오타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오타니는 지난 11일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콤플렉스에서 열린 닛폰햄과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오타니를 보기 위해 많은 미국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모였는데, 오오타니는 첫 연습경기 등판에도 불구하고 최고구속 157km를 찍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타석에서도 좌전안타를 만들어내며 ‘이도류’로서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닛칸겐다이는 양키스는 마쓰히 히데키가 MVP를 수상했던 2009년 월드시리즈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매년 전력보강을 해왔지만 올해는 조용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이 지난 뒤 사바시아와 테세이라와의 계약이 끝나며 더욱 실탄확보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돈을 풀지 않았으니 이 돈을 모두 오오타니 영입에 투자할 수 있고, 최대 300억엔에 달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매체는 캐시먼 양키스 단장이 벌써부터 오오타니의 이름을 연호하고 있다면, 이를 통해 양키스가 오오타니 영입전에서 공식적으로 뛰어들 것이라 예측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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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니는 지난 11일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콤플렉스에서 열린 닛폰햄과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오타니를 보기 위해 많은 미국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모였는데, 오오타니는 첫 연습경기 등판에도 불구하고 최고구속 157km를 찍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타석에서도 좌전안타를 만들어내며 ‘이도류’로서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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