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외야수 크리스 영(32)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영이 보스턴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추후 밝혀질 예정이다.
영은 애리조나(2006-2012), 오클랜드(2013), 뉴욕 메츠(2014), 뉴욕 양키스(2014-2015)에서 10시즌 동안 1243경기에 출전, 타율 0.235 출루율 0.314 장타율 0.429 169홈런 528타점 2루타 256개를 기록했다. 주로 중견수를 맡았지만, 좌익수와 우익수도 소화 가능하다. 2010년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에는 양키스에서 140경기에 출전, 타율 0.252 출루율 0.320 장타율 0.453으로 부진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27 출루율 0.397 장타율 0.575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로젠탈은 이번 영입이 기존 외야수 루스니 카스티요와 재키 브래드리 주니어에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는 보호장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반대로 이들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영이 보스턴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추후 밝혀질 예정이다.
영은 애리조나(2006-2012), 오클랜드(2013), 뉴욕 메츠(2014), 뉴욕 양키스(2014-2015)에서 10시즌 동안 1243경기에 출전, 타율 0.235 출루율 0.314 장타율 0.429 169홈런 528타점 2루타 256개를 기록했다. 주로 중견수를 맡았지만, 좌익수와 우익수도 소화 가능하다. 2010년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에는 양키스에서 140경기에 출전, 타율 0.252 출루율 0.320 장타율 0.453으로 부진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27 출루율 0.397 장타율 0.575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로젠탈은 이번 영입이 기존 외야수 루스니 카스티요와 재키 브래드리 주니어에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는 보호장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반대로 이들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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