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자신의 16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자축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앤서니 스와잭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이승엽은 KBO 리그 개인 통산 1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스와잭의 4구째 149km/h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5m짜리 우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9호이자 KBO 통산 409호 홈런. 지난 30일 대구 NC전 이후 2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2회말 현재 삼성이 두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forevertoss@maekyung.com]
이승엽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앤서니 스와잭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이승엽은 KBO 리그 개인 통산 1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스와잭의 4구째 149km/h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5m짜리 우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9호이자 KBO 통산 409호 홈런. 지난 30일 대구 NC전 이후 2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2회말 현재 삼성이 두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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