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 2곳 더 늘어
충청북도가 취약계층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일하는 밥퍼' 시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은 어제(21일) 청주 사창시장과 두꺼비시장에서 마늘 꼭지 따기, 쪽파 다듬기 등을 했습니다.
지난 11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열흘 만에 작업장이 2곳 더 늘어난 겁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꾸려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맡기고, 대가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복지정책입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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