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관심 커지는 '선거법 AI 검색챗봇'

로앤굿, 선거법 AI 검색챗봇에 출시해 2주간 400개 이상 질문 받아
선관위 홈페이지서 개별 검색 해야 하는 불편사항 해결

국내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앤굿은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을 탑재한 AI 검색챗봇 (https://election.lawandsearch.ai/)이 출시한 지 2주 만에 400여 건 이상의 질문이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로앤굿의 선거법 AI 검색챗봇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등록된 약 1만 건의 질의응답과 3천여 건의 판례를 학습했고, 관계법령과 규제 정보 그리고 유권해석 가이드 등에 대한 실시간 답변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거법 AI 검색챗봇은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면질의응답 5천여 건·온라인 질의응답 5천여 건을 일일이 열어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도 즉시 해결했습니다.

민명기 대표는 "로앤서치는 기존 키워드 검색과 다르게 질문의 의도와 문맥을 이해해 검색어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궁극적으로 찾고자 하는 결과를 찾을 수 있다"며 "법령, 규제 정보에 대한 대화형 검색 기능을 중심으로 앞으로 방대한 자료 요약, 문서 초안 작성 등의 기능을 추가로 탑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