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앞바다에 조업하러 나간 70대 어민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46분쯤 "조업하러 나간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통영시 한산면 각수서 인근 지점에서 어민 A씨가 타고 나갔던 1t급 통발어선을 발견했으나, 선내에 A씨는 없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제(27일) 오전 7시쯤 출항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해경 항공기 1대, 경비함정 6척, 해군함정 2척, 민간구조대 선박 6척 등을 동원해 수상과 수중에서 동시 수색 중입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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