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일 신용해 광주지방교정청장(53)을 법무부 교정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 교정본부장은 1996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 광주지방교정청장, 서울구치소장, 안양교도소장 등 교정본부와 일선 교정시설에서 주요보직을 역임해 '교정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법무부는 "앞으로 신임 교정본부장이 그간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교정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권과 질서가 균형을 이루는 교정행정을 통해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예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