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에 공원 기능까지…219억 투입
기존 터미널 철거…내년 말 완공 목표
경기 포천시가 낡은 터미널을 새로 단장하는 '터미널 공원화 사업'을 위한 철거 공사를 시작합니다.기존 터미널 철거…내년 말 완공 목표
이번 사업은 포천시 신읍동의 낡은 터미널에 219억 원을 들여 매표소와 대기실을 신축하고, 휴식 공간과 잔디 마당, 바닥분수,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는 프로젝트입니다.
다음 달 중순 기존 터미널의 철거 공사가 진행되는데, 포천시는 연말 본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포천시 관계자는 "도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으로 교통시설과 공원을 연계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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