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장비 고장...정확한 원인 조사 중"
오늘 오후 7시 46분쯤 신분당선 하행선 양재역에 정차한 열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78명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놀란 시민들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분당선 측은 "3분 만에 열차를 자력 운행했고 승객들도 바로 다음 열차로 옮겨탔다"고 설명했으며, 소방당국은 "장비 고장으로 정확한 원인은 정비센터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태웅 기자 | bigbe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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