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에서 '펑' 소리난 뒤 불
오늘 새벽 3시20분쯤 부산 금정구 한 주택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방 등을 태우고 12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옥탑방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2층에 살던 50대 남성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3층에 사는 여성이 "부엌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소방 당국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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