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본회의장 점거 대치…국회 '초긴장'
이 시각 여야는 미디어 법 문제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치하고 있습니다.
국회 본청 출입도 통제된 가운데 쟁점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박근혜 "본회의서 미디어법 반대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미디어법 강행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소집과 관련해 "참석하게 된다면 반대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장마 소강…남부지방 내일 60mm 비 예상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밤부터는 중부지방에도 비가 가끔 올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교조 2차 시국선언 강행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이 서울광장에서 시국선언 참여 교사 징계 방침에 반대하는 2차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교육 당국이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 "바뀐 신생아…병원이 배상해야"
간호사의 실수로 남의 아이를 넘겨받아 16년 동안 키워 온 부모에게 병원이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 "김대중 전 대통령 인공호흡기 제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건강 수치가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오면서 병원 측이 인공호흡기를 제거했습니다. 당분간 중환자실 치료는 계속할 방침입니다.

▶ 수도권 3주택자 임대 소득세 내야
정부는 최근 논란을 빚은 전세보증금 임대 소득세 부과 문제와 관련해 서울과 수도권 3주택 이상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주세와 담뱃세 인상은 유보키로 했습니다.

▶ 고미영 씨 유해 국내 도착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에서 불의의 사고로 숨진 산악인 고 고미영 씨의 유해가 오늘 오후 4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