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당국은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도내 505번째인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5일 이후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날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2천5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505번째 확진자를 제외한 2천5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도는 확진자의 휴대전화 위치 확인 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토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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