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오가 4월 1일 만우절 자신에 대한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만우절에 제가 '죽었다'라든가 '자살'이라고 게시글 올리는 사람들의 악플과 글을 PDF 파일로 캡처해서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부탁드리는 도중 아버지와 관련된 글을 봤다"고 말했다.
윤지오가 게시한 사진은 '긴급/ 오열하는 윤지오 아빠 직접 인터뷰'라는 제목의 유튜브 페이지를 갭처한 것이다.
윤지오는 이어 "'윤지오 아버지'가 사주를 봤다며 이를 녹음한 통화 내용이 유튜브에 게시됐다"며 "이것은 제 아버지가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 아버지라면 개인 사생활 침해, 아닌 경우엔 명예훼손과 모욕죄다"고 비판했다.
![[사진제공 = 윤지오 TV화면 캡처]](https://img.mbn.co.kr/filewww/news/other/2019/04/01/201840008411.jpg)
[사진제공 = 윤지오 TV화면 캡처]
그러면서 "신고한다고 하니 자진 삭제하셨나 본데 기록에 다 남았다. 당신들이 사람이냐. 저를 모욕하고 비난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제 가족까지 팔고 있다"며 분노했다.윤지오는 "이런 식으로 만우절을 빙자해서 저를 우롱하는 것도 모자라 가족까지 언급하는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한 자들에게 반드시 죗값을 물을 것"이라며 "선처는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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