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용탄동 철강 공장에서 12일 오전 9시께 염산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 부지에 유해화학물질인 공업용 염산 100ℓ가 흘러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탱크로리 차량 호스가 저장탱크에서 빠지면서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19소방대는 하수로를 막아 염산이 흘러가지 않도록 한 뒤 물과 소석회를 이용해 10여분 만에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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